여의도 가양 벗섯매운탕(가양칼국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맛집!

유일하게 여의도를 가면 꼭 들리게 되는 가양버섯매운탕 입니다.  어떤분은 가양칼국수라고도 하는데 저희는 버섯매운탕으로 ㅎㅎ 여의도에는 큰회사들이 있어서 그런지 맛집들도 많고 한다는데, 평일에는 갈일이 없어 못가지만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관계로 아이들과 함께 갈수있는 곳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이곳은 결혼전 아이없을 때 부터 다녔지만 그때는 솔직히 맛만 생각하고 음식점을 다녔는데, 이제는 아이가 있다보니 맛보다 우선 아이들이 갈 수 있는 곳인지를 먼저 알오보게됩니다.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하셔도 좋은 집 입니다.  그이유는 조금 이따가ㅎㅎ

지하에 위치한 곳이라 처음 가시는 분들은 조금 힘들 수 있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 친구와 같이가 알게된 곳이라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네요.

매장은 이처럼 식탁도 있고 그리고 좌식으로도 식사 가능하기도한 온돌도 있습니다.  이날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좀 ㅎㅎㅎㅎ

메뉴입니다.

작년에 비해 1천원 올랐지만 보시는 것처럼 술이랑 샤브샤브빼고 모두 무료....

솔직히 일산에 유명한 등*샤브샤브 보다 푸짐하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 저는 이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물은 두말할것도 없구요.

처음나왔을 때 2인분 양입니다. 기본적으로도 이처럼 푸짐하게 ㅎㅎㅎ 잘 주십니다.

같이 함께 나오는 칼국수 그리고 볶음밥 아님 죽으로 먹을 밥까지 함께 나옵니다.

한접시 1만1천원 하는 샤브샤브 고기 ㅎㅎ

이건 주문해야 먹을 수 있는 메뉴랍니다.

이처럼 얼추 끓기 시작하면, 이때 주문한 샤브샤브 고기를 넣어줍니다.

한번에 많이 넣으면 고기가 질겨 맛없어 질 수 있으니 먹을 양 생각하며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매운탕에 고기를 넣어 고깃기름이 들어가니 더 맛있어 지는 느낌??ㅎㅎ

고기를 먹다보면 버섯도 금방 익어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아... 역시 음식사진은 어렵네요 ㅎㅎㅎ 아마도 dslr 촬영 했어도 사진 발로 찍은 느낌이 나올 듯 합니다 ㅋ

이렇게 먹고 눈치 보지않고 또한번 주문해봅니다.

"여기 버섯 이랑 야채 좀 더 주세요!!"

이게 추가분 입니다.  정말 푸짐히 줍니다. 자꾸만 다른 집과 비교하긴 그렇지만 여기는 추가금 없고, 무엇보다도 여기를 아이들과 함께 오면 일하시는 분들께서 알아서 구석자리 또는 그나마 넓은 자리로 안내해 주십니다.  처음 갔을 땐 약간 불친절 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아이아빠 되고 나서 가보니 이분들께서 불친절 하신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ㅎㅎ 그리고 음식점 다닐때 아마도 아이있는 분들이라면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자리 배정인데, 이곳은 일하시는 분들께서 신경써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네요.

추가한 버섯이랑 야채를 넣어 또 먹어주고...

그리고 제가 이집에서 가장 좋아라 하는 칼국수 ㅋㅋ

업체에서 공급받는 기성칼국수면 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직접 반죽해서 칼로 자른 칼국수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끓여야 면이 잘 익습니다.

아마 만난지 얼마안된 연인들은 이곳 가면 남자의 요리솜씨 또는 여자의 요리솜씨 잘 알수 있을 겁니다.

저희는 우선 제가 요리를 더 잘하는 듯 ㅋ

면삶은 타이밍은 귀신같이 ㅎㅎ

그리고 칼국수 끓이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 또는 죽으로 해서 먹는데, 볶음밥은 국물은 아주 조금 넣은 상태에서 밥만 볶아 먹습니다.  하지만 볶음밥은 그닥 땡기지 않아 국물 한공기 정도 남겨 냄비에 아까 처음 나온 밥을 함께 넣고 끓여주면

이처럼 죽으로 완성...

하지만 사진은 진짜 맛없어보이게 나왔네요 ㅋㅋㅋㅋ

제가 사진을 잘 못찍은 것이니 그냥 참고만 ㅎㅎㅎ

복도에 붙여있는 신문자료들 입니다.

2002년 나온 자료같은데 이때 가격이 5,000원 ㅋㅋㅋㅋ

많이 오르긴 했네요 ㅋ

그래도 이곳은 현재 11,000원 이라는 금액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기 때문에 인정!

밥먹고 나와 아이들과 함께 여의도 공원에서 시간보내고 오니 알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댓가성 없는 솔직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