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노가리 호프집에서 전기통닭구이 포장해봤습니다. (우리호프)

술을 좋아라 하는 스타일 이지만 집에서 먹는 것을 더 좋아해, 그래서 집에는 소주병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네요 ㅋ
얼마전 퇴근하는 길 회사 근처 우리호프에서 전기통닭구이 한마리 포장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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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그릇에 포장해주는데, 튀김 닭이 아니라 부피가 작아서 그런지 딱보면 이게 한마리야? 이런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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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사이즈가 작은 것도 같지만, 뭐 금액에 비해선 가성비 으뜸 입니다. 영업전부터 전기통닭 구이통에서 계속 뺑뺑이 돌리니 기름이 쫙 빠져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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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너무 빠져 푸석거리지 않을 까? 하지만 의외로 촉촉합니다. 그리고 전기구이 통에 “하림닭” 을 사용한다하여 그나마 믿고 먹을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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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소스, 겨자소스, 소금...... 하지만 아쉬운건 닭먹을 때 느끼함을 억제시켜주는 절임 무..... 이런거 보면 가서 먹어야 하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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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니 꿀맛 ㅎㅎㅎㅎ

요즘 프렌차이즈 치킨집들이 배달비를 받기 시작해 점점 금액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주고 있네요. 그러다보니 꼭 특정메이커만 먹는 것 보다 동네 소규모 자영업체 음식들도 접해보니 나쁘지 않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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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한마리 포장해 가서 가족들과 같이먹기 딱좋은 노가리호프집 전기통닭구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