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 유명한 짬뽕맛집 낭만짬뽕은 6년째 단골입니다. 아무래도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자주 찾아는 가지만..... 요즘 사장님과 식사시간이 어긋나 더더욱 못가네요. 사장님께선 11시반정도 식사나가시니 피크타임을 피해 식사를 즐기시고, 전 12시 30분에 나가니 사람 제일 많을 때 식사를 하러 나가니 어지간한 식당에 혼밥은 불가능하네요.. 더더욱 낭만 짬뽕은 웨이팅 시간이 어마어마해 최소 11시 20분 이전 도착해야 대기없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잘갔는데... 지금은 시간도 안되고 바쁘다보니, 못가다보니 포장해와서 집에서 즐깁니다.
직접가서 먹으면 이런 비쥬얼로 짬뽕을 즐기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포장이라도 해와서 집에서 먹야줘야죠. ㅎ
짬뽕을 포장해와서 먹는다면 면이 불지않을까 생각하지만, 면을 따로 포장해와서 먹는다면 그런걱정안해도 됩니다.
이렇게 생면을 따로 포장해와 집에서 끓여 먹습니다. 낭만짬뽕 사장님께선 포장시 여쭤보시긴 하지만 면을 따로 포장해 가실분은 꼭 미리 말씀하셔야 합니다. 안그럼 면까지 함께넣어주셔서 민망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ㅋ
국물은 따로 끓여줍니다. 대략 2인분 기준으로 면 끓이는 시간이면 얼추 맞습니다.
면을 끓는 물에 넣어주고,
약 5분동안 계속 저어주셔야 냄비에 면들이 달라붙지 않는답니다. 조금이라도 딴짓하면 냄비에 면이 달라붙고, 그러다 면이 차버리면 탄내가 면에 베겨 버리더군요.
찬물에 여러번 헹궈내 국물을 부워 먹으면 되지만 전 뜨거운 것을 좋아해 짬뽕국물에 면의 찬기를 없엔 후 다시 국물을 부워 먹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됩니다만..... 하지만 직접가서 먹는게 훠얼씬 맛있다는게 더 함정 ㅋㅋㅋㅋㅋㅋ 면삶는 것도 엄청난 기술이 필요하기때문에 포장해 집에서 먹어도 편한것 같지가 않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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