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파인에비뉴 지하 포가네 쌀국수 혼밥

얼마전 쌀국수로 해장 한번 제대로하고 난뒤 근처 쌀국수집 찾으러 다니다 을지로 파인에비뉴 지하에 포가네 쌀국수집 찾아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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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상 국민은행 지하가 맞을테고, 불과 몇개월만 피트니스클럽들은 다 빠지고 식당가들이 들어와 먹을 곳들이 많이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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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한 쌀국수집 입니다. 영업시작일이 얼마 되질않아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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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늘 그렇듯, 가게를 대표하는 메뉴는 웬지 상단에 있는 것 같아 포가네 소고기 쌀국수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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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 일부를 보여주는데 인테리어 할때 고객들이 답답하지 않도록 개방시켜준 느낌이 강합니다. 지하영업장 이다보니 창문이 없어 더더욱 이런 식으로 개방시켜주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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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류들 컨디션은 아직까지 최상이고, 아기자기 이쁘게 보이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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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숙주, 고수, 매운고추등은 달라고 말해야 주니다. 숙주는 생으로 주지않고 데쳐 주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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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 안마셨으니 고수 많이 넣어 먹어줍니다. 고수는 진짜 10번이상 참고 먹어야 11번째 그나마 그 향을 조금 알게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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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그리고 면은 아주 특이하거나 독특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스타일 이네요.

하지만 이곳의 가장 치명적 단점이 하나있으니, 그거슨 바로.... kt 휴대전화는 잘 안터져요 ㅠㅠ 밥먹는 내내 콜키퍼 들어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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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s kt 통신사 사용중인데 ㅠㅠ 지못미.... 하지만 skt는 잘 터지더군요... 휴대폰 잘 안되는 것 빼곤 한끼 식사 혼밥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