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제대한지 벌써 14년 되어가지만 아직도 추억한켠에는 전주에서 군생활할때 먹었건 콩나물 국밥이 생각나곤합니다..
그래서 이따금 생각나면 찾아가서 먹어보는 종로에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 입니다. 어짜피 전주에서 군생활할때 그 맛은 기억 못합니다.
그냥 이따금가서 추억에 머물러 먹고옵니다. 이곳 메뉴는 딱하나... 가서 앉으면 그냥 줍니다. 메뉴 고르지 않아 너무 편합니다. 업무시간이라 술은 일단 패스 합니다.
음식 나올때까지 오래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기억으론 전주에선 그냥 생달걀 주고 먹은 기억이 나는데, 여기는 또 다르네요 ㅎ ㅎ
어떤분들은 숙란??? 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저역시 정확한 이름을 몰라 그냥 달걀 이라고 합니다 ㅋ 전날 과한 음주 후 저렇게 먹어주면 그나마 해장되는 느낌입니다. (내용추가 : 반숙한 계란을 "수란"이라고 하네요.)
처음 최초 음식 나올 때 비쥬얼입니다.
청양고추 그리고 새우젓은 식성에 따라 더 넣기도 합니다.
콩나물국밥 먹을 때 꿀팁....
밥을 절대 한공기 다 말지 않고, 절반만 넣고 먹습니다. 그 이유는 미리 밥을 다 넣으니 국물에 밥이 불어 버립니다 ㅠㅠ 그래서 반반씩 넣습니다 ㅋ
콩나물 양도 넉넉합니다. 전 이날 먹으러 갔을 때 해장이 아닌 식사였습니다. 하지만 전날 과음해 그다음날에는 뭘 먹어도 속이 ㅜㅜ 어떻게보면 오히려 설렁탕이 해장에 좋은듯 합니다 ㅎ
늘 그렇듯 언제나 국물사랑 ㅋ ㅋ ㅋ
종로에서 콩나물국밥 땡길 땐 전주콩나물국밥 괜찮은 듯 하네요. 간만에 추억놀이 제대로 했습니다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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